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재치 넘치는 외국인 교사로 출연중인 줄리엔 강이 '미존남' 윤건을 오마주해서 누리꾼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줄리엔 강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건형 포즈, The famous'라는 제목으로 글과 함께 창틀에 걸터앉은 두 장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하이킥3'의 윤건 포즈인 '창틀남'을 재현했다.
사진속에서 줄리엔 강은 창틀에 걸터앉아 근사한 복장과 함께 쭉 뻗은 긴 다리를 자랑했다. 동시에 우수에 젖은 시선 처리까지 완벽하게 윤건을 재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윤건보다 더 윤건같다" "창틀윤건을 뛰어넘는 줄리엔 강의 엄청난 포즈, 기똥차요" 등 재치있는 소감으로 응수했다.
한편, 윤건은 24일 방송분에서는 창틀에 걸터앉아 노란 헤드폰을 낀 채 음악을 감상하던 중 햇볕을 차단하려는 박지선이 강제로 커튼을 치자 커튼 뒤에 파묻히는 굴욕을 당하며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윤건은 '하이킥3'에서 걸핏하면 창틀에 앉아 있는 정체불명의 음악 교사 역할을 맡아 매회당 3초 이내로 출연, '3초 미존남', '숨은 윤건 찾기'등 별명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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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