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3D' 12월 개봉, 17년 전 감동+추억 재연할까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25 09: 08

전 세계 흥행 1위를 기록한 전설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이 3D로 돌아온다.
지난 9월 미국에서 개봉,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제왕의 귀환을 알렸던 ‘라이온 킹 3D’는 오는 12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첫 선을 보인다.
월트 디즈니의 3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최초의 창작 애니메이션인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태어난 어린 사자 ‘심바’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밀림의 왕이 되기까지의 대장정을 그린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1994년 개봉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 3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달성한 ‘라이온 킹’을 3D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 바로 ‘라이온 킹 3D’다.

아프리카 대자연을 담아낸 장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풍성한 볼거리, 모험과 우정, 성장과 부성애를 다룬 감동적인 스토리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라이온 킹’은 3D의 기술력을 입아 한층 더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연말 국내 스크린에 오르는 ‘라이온 킹 3D’가 17년 전의 감동과 추억을 재연해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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