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이 '찜'한 따뜻한 '퍼(fur)' 부츠
OSEN 최고은 기자
발행 2011.10.25 11: 47

가을겨울의 계절감을 가장 럭셔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여주는 것은 바로 퍼 아이템이다.
가버(gabor)는 가을겨울 신상품으로 '벨벳 퍼 앵클부츠'를 선보였다. 올해 출시된 퍼 부츠의 특징은 보다 에스키모 슈즈처럼 풍성해진 퍼 트리밍의 장식이다.
가버의 이형주 팀장은 “퍼 부츠 하나면 밋밋한 의상을 입어도 전체 스타일링에 악센트를 줄 수 있다”며, “바이커 재킷과 매치하면 도시적 느낌을 주는 반면 포멀한 정장에 신으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벨벳 퍼 앵클부츠’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볼륨감 있는 페이크 퍼의 매력과 염소가죽의 자연스러움이 돋보인다. 톤 다운된 모노톤의 웜 브라운 색상이 풍성한 퍼에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되어 세련미를 선사한다.
외피는 염소가죽을 사용해 가볍고 탄력도도 뛰어나 착용감이 편안하다. 6cm 굽에 앞부분도 함께 높인 플랫폼 스타일이며, 미끄럼방지를 위해 스페리밑창으로 되어있다. 외피뿐 아니라 내피, 밑창 전체도 가죽 처리해 통기성과 보온성이 뛰어나다. 
arainbow@osen.co.kr
가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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