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블루칩 배우 민효린이 새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5일 오전 민효린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민효린은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감독 김익로 / 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여주인공 미리 역으로 출연을 결정,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민효린은 박진영과 돈에 얽힌 사건에 휘말려 함께 이겨내는 청량음료 같은 여인을 연기한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오는 11월 14일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편 민효린은 현재 차태현, 오지호와 함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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