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 '영심이' 빙의..첫 뮤지컬 '젊음의 행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25 11: 07

 가수 주(JOO)가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캐스팅 돼 만화캐릭터 영심이로 완벽 변신했다.
주는 이달 중순 영심이 콘셉트로 진행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25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주는 발랄하면서도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주의 작은 몸집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심이 느낌이 새롭다.  
주는 이번 '젊음의 행진'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젊음의 행진'은 90년대의 대표적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33살의 공연 PD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4번에 걸쳐 꾸준히 중대현 극장에 오르며 흥행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공연은 뮤지컬계의 복고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많은 앙코르를 받았다. 주는 올 11월부터 '젊음의 행진' 앙코르 무대에 서게 됐다. 

주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 측은 “이번 '젊음의 행진'은 JOO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신나고 즐거운 무대대가 될 것이다”라며 “JOO를 비롯한 주연배우들이 함께 선사할 멋진 무대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 대학로 연습실에서 막바지 연습 중이며 공연은 다음 달 12일 뮤지컬 전용극장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현대 아트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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