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미국 MTV에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월드와이드 릴리즈된 신곡 ‘더 보이즈(The Boys)’의 프로모션으로 지난 24일 오후 3시(뉴욕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채널 MTV 프로그램 ‘MTV 뉴스’ 및 MTV 네트워크채널 ‘MTV IGGY’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MTV IGGY’ 촬영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M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맞은편의 MTV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미국 각지에서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면서 "소녀시대가 등장하자 팬들은 미리 준비한 플랜카드와 수건,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부채 등을 들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녹화 내내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펼쳐 브로드웨이를 지나는 뉴욕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MTV 출연 후, 뉴욕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BEST BUY Theater’에서 미국 현지 팬들을 위해 새 앨범 소개 및 Q&A 순서 등으로 구성된 간단한 팬미팅 시간도 가졌으며, 무려 천 여명의 팬들이 몰려 소녀시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한편, 소녀시대 미국 MTV 출연 현장 모습은 유튜브 에스엠 채널 및 페이스북 에스엠타운, 페이스북 소녀시대를 통해서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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