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온도↑ 난방비↓ 가정전용 보조난방기 ‘타비스홈’, 11월 출시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0.25 13: 29

최근 도시가스 요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려는 주부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겨울철 가정의 난방비를 절약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실내에서 내의 착용, 문이나 창문에 문풍지를 발라 새어 들어오는 바람 차단하기,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 열 손실 줄이기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보조난방기인 전기스토브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가정용, 상업용 구분 없이 전기스토브를 구입해 ‘전기요금 폭탄’을 맞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고효율 가정전용 보조난방기 ‘타비스홈’이 오는 11월 초 판매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타비스홈의 최대 장점은 ‘열효율을 극대화했다’는 것이다. 기존 난방기의 소비 전력(7~9평형 기준)이 2kw 내외인데 비해 타비스홈은 1.1kw만을 사용해 동일한 공간에서 똑같은 성능을 낸다. 이는 타비스홈에 순간발열로 높은 열효율을 내는 ‘슈퍼발열 U자형 텅스텐 램프’와 복사열을 빠르게 대류 공기에 전달해 실내 온도를 상승, 유지시켜주는 ‘특수 반사판’이 있어 가능하다.

더불어 초기 전력(1100w)이 소모되고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전력 소모량을 알맞게 조절하는 ‘전력 자동 조절 장치’는 4시간 연속 가동시 약 3Kw만 소비, 전력소비를 70%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찬공기를 데워주는 대류순환방식인 ‘360도 원통발열 방식’으로 사각지대 없이 실내 전체를 따뜻하게 할 수 있으며, ‘자동/ 수동 타이머기능’으로 취침시간이나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타비스홈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인터바이오텍(www.interbiotech.co.kr) 관계자는 “높은 열효율과 더불어 냄새, 연기, 소음, 유해물질 등이 발생하지 않아 겨울철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며 “상판 3중 방열판, 이중 안전 그물망, 스토브가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전도안전 스위치 등으로 화상, 화재의 위험을 방지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senlif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