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아는 오빠'를 발표하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한 클로버의 길미가 어장관리녀 노하우를 전수했다.
길미는 최근 진행된 OBS-아리랑TV 'WAVE K' 사전 녹화에 참여해 어장 관리의 비법을 전했다.
'아는 오빠'의 가사를 직접 만든 클로버의 리더 은지원은 "가사를 쓸 때 어장관리가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길미가 가장 정확히 알고 있었다"며 길미를 어장관리녀로 지목했다.

이에 길미는"나는 절대 어장관리녀가 아니지만, 어장 관리하는 여자들의 노하우는 잘 알고 있다!"며 어장관리의 비법을 전수했다.
길미가 전수한 어장관리녀의 핵심은 핸드폰에 아는 오빠들의 전화번호를 다양하게 저장해 놓는 것. 커피 마실 때 만나는 오빠는 '커피 오빠', 식사할 때 부르는 오빠는 '저녁 오빠'와 같이 저장하며 절대 비밀번호를 오빠들은 물론 가족에게도 노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MC인 브라이언과 이루는 "그렇다면, 같은 멤버인 은지원과 타이푼은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지?" 묻자 길미는 "은지원은 '은지원 사장 오빠'로, 타이푼은 '타이푼 직원 오빠'로 저장돼 있다"고 응수했다.
한편 길미의 어장관리 비법은 오는 30일 오후 1시 55분에 OBS를 통해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kr
O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