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메이크업 고수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
OSEN 정현혜 기자
발행 2011.10.25 14: 07

최근 아이라인 연출이 메이크업 핫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스마트하고 독특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특히 2가지 속성이 하나의 제품에 들어있는 ‘투인원(2-in-1) 아이템’이 눈길을 끄는데, 기존 제품보다 손쉽게 매력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2가지 기능이 한 가지 제품에 들어있어 경제적일 뿐 아니라, 파우치 무게도 줄일 수 있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클리오의 유경옥 마케팅부장은 “최근 여성들의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대중화되면서, 더욱 편리하고 보다 간편한 아이템에 대한 욕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들의 불만 사례 분석을 통해 전혀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이 탄생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젤라이너+펜슬라이너
 
클리오의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젤라이너’는 젤라이너의 사용감과 펜슬라이너의 간편한 사용감이 합쳐진 제품이다.
젤처럼 쫀쫀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되어 있어서 부드럽게 그려지며, 젤라이너처럼 붓을 따로 사용할 필요 없이 손쉽게 한 번에 그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토 타입으로 심 길이 조절이 용이하며, 펜의 끝부분에는 펜슬깎이가 내장되어 있어 뭉뚝해질 경우 깎아서 새것처럼 뾰족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림 섀도+펄 섀도
 
RMK의 ‘더스티 브라이트 아이즈’는 2가지 타입의 아이 섀도가 하나에 들어있는 제품이다. 작은 원통형의 패키지가 슬라이스 되면서 위에는 크림 섀도, 아래에는 파우더 타입의 펄 섀도가 내장되어 있다. 크림 섀도로 눈두덩이에 컬러감을 주고 파우더 타입의 펄 섀도로 펄감을 완성할 수 있어, 오피스 메이크업과 화려한 파티 메이크업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스틱+아이 섀도
 
로라메르시에의 ‘캐비어 스틱 아이 컬러’는 스틱 타입으로 된 아이 섀도 제품으로 보다 간편하게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총 8가지 컬러로 된 간편한 스틱 타입 제품으로 캐비어처럼 고급스러운 광택과 크리미한 느낌이 그윽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부드럽고 손쉽게 연출해준다.
◆젤라이너+젤라이너
 
에스쁘아의 ‘젤 아이라이너 듀오’는 한 패키지에 2가지 컬러의 젤 아이라이너가 내장되어 있는 제품이다. 다크한 아이라인 컬러와 이에 어울리는 언더 아이라인 하이라이트 컬러가 함께 들어있어, 두 가지 컬러를 이용한 투톤 아이라인으로 한층 매혹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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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에스쁘아, 로라 메르시에, RM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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