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재, "준결승-결승에 초점 맞추고 있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0.25 18: 56

"준결승전과 결승전에 초점을 맞춰 놓고 있어서 오늘 오전까지 훈련을 했다".
최석재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은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전용경기장서 열린 오만과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예선 B조 3차전서 31-24(13-1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 3전 전승으로 승점 6점을 챙기며 준결승 진출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이틀 휴식을 취한 후 28일 중국과 4차전을 갖는다.

경기 후 만난 최석재 감독은 "준결승전과 결승전에 초점을 맞춰 놓고 있어서 오늘 오전까지 훈련을 했다. 그래서인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전반전에 오만에 고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4차전에 상대할 중국에 대해서는 최 감독은 "중국은 우리를 잘 알고 있다. 그만큼 우리도 중국을 잘 안다"면서 "(중국에 맞는) 공격과 수비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준비한 대로 간다면 무난히 승리하지 않을까 싶다"며 중국전에도 승리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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