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대구 경기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만루 신명철 내야플라이때 정근우 2루수가 공을 놓치며 안타를 허용하고 있다.
양팀 1차전 선발로 삼성 라이온즈는 매티스를 SK 와이번스는 고효준을 내세웠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삼성 입장에서 1년 만에 설욕의 기회를 갖게 된 것. 마침 이번엔 SK가 준플레이오프부터 혈전을 치른 끝에 올라와 지난해와 정 반대의 입장이 됐다.
지난해의 복수냐, 5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의 관록이냐. 벌써부터 야구팬의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