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젊은 좌완 에이스 차우찬(24)이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데일리 MVP로 선정되었다.
차우찬은 25일 대구구장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5회 선발 덕 매티스를 구원등판해 3이닝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팀이 2-0으로 승리하며 가장 효과적 투구를 펼친 차우찬은 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뒀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둔 차우찬은 데일리 MVP로도 선정되며 두 배의 기쁨을 안았다. 차우찬에게는 시티은행 상금 100만원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100만원 상당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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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