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男男커플, 흥행 1위..소주커플보다 '잘나가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26 07: 23

배우 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영화 ‘완득이’가 흥행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화 ‘완득이’는 총 6만6661명의 관객을 동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리얼 스틸’을 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굳혔다. 누적관객수는 77만7496명.
2위는 개봉 이후부터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휴 잭맨의 ‘리얼 스틸’이 차지했다. 지난 하루 동안 모두 4만297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164만6107명이다.  

3위는 지난 20일 ‘완득이’와 같은 날 개봉한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멜로 ‘오직 그대만’이 차지했다. 총 3만805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9만4355명을 기록 중이다. 
4위는 전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충격실화 ‘도가니’가, 5위는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연기 대결이 돋보이는 법정 스릴러 ‘의뢰인’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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