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같아라', 첫촬영 돌입...신구배우 완벽호흡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26 09: 29

MBC 새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가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는 세 명의 중년 남자 동창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 사랑과 화해를 담은 드라마로, 첫 촬영 현장에는 이재윤, 한그루, 양진성 등 젊은 배우들이 총 출동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지난 2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후 김갑수, 박시은 등의 합류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첫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갑자기 쏟아진 비로 촬영이 지연돼 무거워진 현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 모두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현장을 지키며 대본 리딩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등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드러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극중 장지완 역의 이재윤은 “첫 촬영인데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함께한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아 계속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방송을 한달 정도 앞두고 있는데 즐겁게, 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며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김미호역의 한그루는 “사실 긴장도 많이 됐는데, 신인이기도 하고 드라마의 막내라 그런지 실수도 애교로 봐주시는 등 모두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며 애교 있는 소감을 밝혔다.
'오늘만 같아라'는 '불굴의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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