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K-POP,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0.26 09: 46

[OSEN=김경주 인턴기자] 뉴욕타임스(NYT)가 K-팝에 대해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NYT는 지난 23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SM타운 월드투어 공연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NYT는 미국의 10대 팝이 전성기였을때에도 지금의 K-팝처럼 생산적이지 못했다며 K-팝은 참여자나 스타일면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환경에 있다고 호평했다.

또 한국의 기획사 체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NYT는 저스틴 비버와 같은 팝스타를 만들기 위해선 작곡, 관리, 보컬 트레이닝, 안무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한국에는 '고맙게도'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여러 기획사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NYT는 과거에는 K-팝 가수들이 한국어와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며 서서히 세계무대에 영향력을 미쳤지만 지금은 미국으로 눈을 돌려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혀 커져가는 K-팝의 영향력을 보도했다.
한편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SM 타운 가수들은 지난 23일 뉴욕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