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이에서 입소문 난 ‘오일관리’ 들어봤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0.26 09: 36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가을이 왔다.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는 피부 건조지수가 높아져 값비싼 고보습 크림을 발라도 속수무책인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 무거운 사용감에 외면 받았던 오일이 최근 다시금 각광받고 있다. 추운가을 건조한 날씨에도 손끝부터 얼굴, 헤어까지 오일하나로 찰진 윤광 피부를 책임질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일 보습법’을 공개한다.

▶ 3초 만에 강력한 보습 막으로 ‘꿀피부’를 지키자
 
지난해부터 유명 연예인과 뷰티 블로거들의 오일 보습법으로 페이스 전용 오일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얼굴에 페이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주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크림보다 몇 배 이상의 촉촉함이 유지된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훼이셜 오일이 ‘3초 보습’을 보장하지 않는다.
특히 피부가 극도로 민감해지는 환절기엔 자신에게 맞는 얼굴 전용 오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 성분과 에센셜 오일이 혼합되어 보습을 도와주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더바디샵의 ‘비타민 E 훼이셜 오일’은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빛나는 윤광 피부로 가꾸어 주는 아로마틱한 향의 모이스처라이징 오일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특징이 있다.
보습력이 매우 뛰어난 올리브오일과 호호바 오일이 코팅막을 형성하여 밖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의 손실을 막아주는 쏘내추럴의 ‘라이트 에너자이징 페이셜 트리트먼트 오일’은 천연 식물성 오일 99%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 본래의 젊음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페이셜 오일이다.
▶ 추위에 바스락거리는 헤어를 ‘비단결 헤어’로 만들자
 
헤어와 오일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 촌스러운 조화일거라 생각하면 오산. 최근에는 헤어에도 전용 오일이 각광받고 있다.
헐리웃 스타들의 헤어 케어 제품으로 유명해진 모로칸 오일의 ‘라이트 오일 트리트먼트’는 모로코 남서쪽에서 자생하는 아르간에서 추출한 오일로 스타일링과 모발 케어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헤어 전용 오일이다. 모든 모발 타입에 사용 가능하며 빠른 흡수력과 부드럽고 윤기나는 헤어를 가꾸어준다.
▶ 들뜬 큐티클과 각질 잠재우자
 
환절기 피부 관리의 기본인 청결한 손 관리. 그러나 춥고 건조한 날씨에 자주 손을 씻다 보면 손이 더욱 건조해져 따갑고 거칠어진다.
또한 정성스레 관리한 손톱까지도 큐티클과 각질이 들떠 밉상이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땐 수시로 네일 케어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더바디샵의 ‘아몬드 네일 앤 큐티클 펜’은 편리한 붓펜 타입의 네일과 큐티클 전용 아몬드 오일 제품으로, 푸셔(Pusher)역할을 하는 뚜껑에 붙은 단단한 고무로 큐티클을 밀어내고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아몬드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스마트 뷰티 아이템이다. 가을철 가방 속에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윤기 나는 손톱 가꾸기에 효과 만점이다.   
  
▶ 환절기 거친 바디 피부도 ‘오일’로 촉촉하게 가꾸자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바디 피부도 환절기 앞에서는 복병이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바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목욕보다 간단한 샤워를 하고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록시땅의 ‘아몬드 토닉 바디 오일'은 드라이 오일 타입의 질감으로 피부의 탄력을 주는 동시에 부종을 완화 시켜주는 에코서트인증을 받은 바디 오일이다. 아몬드 오일이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 주며, 혈관 조직을 탄력 있게 해주는 레드알개추출물 성분이 부종을 예방하여 준다.
바디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베르가못 오일의 상큼한 향이 기분까지 산뜻하게 해줄 쏘내추럴의 ‘인리치드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은 99% 고농축 천연 식물성 오일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함과 동시에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또한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어 필요에 따라 마사지를 병행하면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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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록시땅, 모로칸오일, 쏘내추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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