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네 번째 업데이트 '스페셜포스2', 확 달라진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0.26 09: 56

벌써 네 번째 업데이트다. 2011년 하반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게임인 '스페셜포스2'가 공개서비스 시작한지 두 달 반만에 네 번째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를 대거 업데이트했다.
'스페셜포스2'는 국내 FPS게임을 대중화시킨 ‘스페셜포스’의 후속작. 언리얼 엔진3을 사용해 정교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 등으로 더욱 진화된 게임성을 선보였다. 쉽고 익숙한 조작법은 물론, 현재 출시된 온라인 FPS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감을 구현하고 있다.
전 세계 특수부대원들이 사용중인 최신 장비와 총기를 기반으로 무기를 제작했으며, 라스베이거스 현지 로케이션을 통한 총기 사운드 녹음으로 사실감을 더한다. 분대 단위의 전투를 완벽하게 구현한 전략적 플레이, 혁신적인 최적화, 친절한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일인칭 슈팅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한 FPS 게임의 명가 드래곤플라이의 개발 노하우가 집대성된 게임이다.

일부 내용이 먼저 공개되면서 업데이트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맵 피스호크 ▲신규 총기 레밍턴 M870 ▲각 부대별 신규 방어구 ▲상용화 아이템 등의 핵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해군기지가 배경인 피스호크는 '스페셜포스2'이용자들이 업데이트 콘텐츠로 가장 선호하는 폭파 미션 맵으로, 제한 시간 동안 특정 장치를 파괴하거나 지켜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피스호크에서 ‘크레인 트럭’을 이용한 공격으로, 다수의 적군을 한 번에 제압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각종 영화나 게임을 통해 익숙한 총기 레밍턴 M870은 외부에 달린 총신 덮개를 뒤로 당겨 탄환을 장전하고 발사하는 펌프 액션 방식의 산탄총. 가까운 거리에서 더욱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부대별 신규 방어구가 추가되고, 클랜원 리스트가 메신저와 연동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모든 콘텐츠가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돼, 이용자들에게 더욱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스페셜포스2'의 이번 4차 업데이트를 통해 코드명(게임 속 닉네임) 변경, 클랜명 변경, 경험치 추가, 개인 전적 초기화 아이템 등 상용화 아이템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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