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컨셉의 '아메리카노', PC방 창업계의 새바람 불어
국내 PC방 브랜드 ㈜유니넷PC(www.uninetpc.com)는 오는 2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650여 개의 가맹점을 돌파한 유니넷PC는 이번 설명회에서 그 노하우와 성공 비결 등을 전하며, 26일 부산/영남에 이어 11월 2일 광주/호남에서도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니넷PC는 최근 커피 전문점 등에 적용되고 있는 빈티지 인테리어를 PC방 안에 도입했다. 전문 디자이너를 투입해 실용성이 높은 빈티지 인테리어 타입인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콘셉트로 PC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 PC방과는 차별화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
유니넷의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하는 '아메리카노' 제목의 인테리어는 화이트 빈티지 스타일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편안함을 가진 빈티지 콘셉트”라며, “빈티지 콘셉트인 '아메리카노'모델이야말로 고객들을 편하게 인터넷의 세계에 푹 빠지게 할 제대로 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커피와 디저트를 비롯한 휴게음식을 적용했다는 점 또한 유니넷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커피와 디저트 메뉴를 통해 PC방을 실제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유니넷PC 측은 "특히 PC방의 경우 방학, 연휴 등 회전률이 높은 시기에 수익률이 높아진다는 점과 휴게음식을 통한 부가적인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아메리카노' 모델을 채택하는 5개 신규 가맹점에 대해 회사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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