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jTBC '인수대비' 합류..함은정과 호흡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26 11: 24

백성현이 jTBC '인수대비' 도원군 역에 캐스팅 됐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견자 역할로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백성현은 이번 작품에서 수양대군(훗날 세조)의 아들 도원군을 맡는다.
권력에 대한 욕심이 있는 수양대군과는 달리 인간적이고 세심한 성격의 도원군은 인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도원군은 유순하고 총명하며, 권력에 대한 욕심은 없지만 세상을 보는 혜안은 넓은 캐릭터.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전의 드라마들이 다루지 않았던 도원군의 사랑과 인생 스토리를 담아낸다. 
백성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연기 세계를 공부한다는 의미에서 출연를 결정지었다"고 합류 이유를 전했다. 시놉과 대본을 읽은 후 역할에 대한 욕심이 생겨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어린 인수 역에 캐스팅된 함은정과 호흡을 맞춘다.
'인수대비'는 12월 3일 jTBC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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