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피부, '크림'으로 관리하자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0.26 14: 10

기온이 뚝 떨어진 가을. 이맘때면 피부가 당기고 각질이 잘 일어난다. 건조한 날씨로 피부까지 메마르기 때문. 이 때 충분한 보습이 피부 관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민감한 피부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마련이어서 그에 따른 관리법도 제각각이다. 변하는 환경과 피부 재생 주기를 미리 알고 대처하면 피부가 상할 틈을 막을 수 있다.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감소해 건조하고 잔주름이 쉽게 진 피부에는 아몬드가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는 대표적인 항노화 영양소인 비타민 E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이를 이용한 팩이 노화 예방에도 좋다.
또한 가을, 겨울철은 밤이 길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나이트 케어’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밤은 낮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화를 유발하는 요소가 적어 손상된 피부의 회복과 재생 작용이 활발하게 이뤄 진다. 따라서 그 시간대에 더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한 것. 밤사이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마무리 크림을 듬뿍 바르면 좋다.

올레이의 ‘토탈 이펙트 크림’은 7가지 안티에이징 효과로 유명하다. 주름 관리, 탄력 강화, 잡티감소, 집중 보습, 피부톤 개선, 윤기 강화, 모공 관리 등 7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제품이다.
더스킨하우스의 ‘링클 스네일 시스템 크림’은 달팽이 점액 여과물로 피부에 탄력을 개선하고 피부의 유연성을 증진시켜 부드럽게 한다.
이 밖에도 차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메마르고 트기 쉽기 때문에 오이나 알로에, 녹차를 이용한 천연팩을 활용하면 보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수분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틈틈이 미스트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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