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KBS 드라마 '영광의 재인'의 박성웅이 숨겨왔던 탄탄한 상반신을 드러내며 파격적인 샤워신을 선보였다.
박성웅은 지난 24일 부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광의 재인' 샤워신 촬영에서 단정한 수트를 벗어던지고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군살없는 몸매를 뽐냈다. 박성웅은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상반신 몸매를 통해 야성적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박성웅은 극 중 거대상사 회장인 손창민의 일거수일투족을 뒤처리해주며 2인자의 야심을 키워가고 있는 서인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샤워장면 촬영을 위해 60일간 혹독한 다이어트로 5Kg을 감량하는 투혼을 보였다. 대본상에 샤워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박성웅은 그날부터 식이요법을 하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웨이트 운동을 하는 등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제작사 측은 “샤워신 하나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박성웅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며 “극 중 서인철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야망을 키워나가는 인물이다. 서인철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박성웅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분에서 천정명의 집으로 갑자기 들이닥친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지며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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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