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대구 경기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1,2루 이만수 감독대행이 이승호를 마운드에서 내려보내고 고든으로 투수 교체를 하고 있다.
삼성은 좌완 장원삼(28)과 SK는 우완 윤희상(26)이 2차전 선발로 내세웠다.

1차전은 최강불펜을 자랑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승리하였다.삼성의 기세몰이냐 SK의 반격이냐 이번 한국시리즈 야구팬들의 관심 거리다.
한편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오는 11월25일부터 29일까지 대만의 타이중과 타오위앤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한다.
2008년 이후 3년만에 부활하는 아시아시리즈는 한국, 일본, 대만은 2011년 각 리그의 우승팀이, 호주는 2010-2011 우승팀 퍼스 히트(Perth Heat)가 참가한다. 아시아시리즈는 프로야구 우승팀이 아시아 최강 자리를 놓고 벌이는 클럽 대항전이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