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vs 윤주희, 트렌치코트 대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0.27 08: 39

쌀쌀해진 가을, 여심을 사로잡는 트렌치코트가 인기다. 이번 시즌은 기본적인 베이직한 트렌치코트가 아닌 변형 된 트렌치코트가 거리에서 눈에 띈다.
이다해는 아날도바시니의 화보에서 검은색 소매가 배색된 트렌치코트를 입었다. 밀리터리 느낌이 나는 카키 컬러의 트렌치코트는 와인컬러의 니트 모자로 스한 느낌을 더해 파리지엔느 같은 스타일로 매치할 수 있다. 
윤주희는 얼마 전 방영된 KBS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정웅인을 두고 정미선과 삼각관계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 스타일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주희도 같은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로 세련되게 연출했다. 칼라 부분이 두겹으로 되어 시크하며 스카프를 매치하거나 허리에 벨트를 묶는 등 다양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타이트한 핏의 트렌치코트에는 벨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거나 앞부분을 오픈해 자유로운 느낌을 강조해도 좋다. 올 가을, 기본 트렌치코트 스타일에서 벗어나 독특한 디테일의 세련된 트렌치코트로 시선을 끌어 보는 건 어떨까?
arainbow@osen.co.kr
아날도 바시니 제공, KBS 드라마 '오작교형제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