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건모, "여심 잡기 위해 '공룡 접기' 한다" 이색발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0.27 16: 09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김건모가 여자를 사로잡는 방법으로 '공룡 접기'를 소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김건모, 김조한, 성시경, 서인영이 출연해 감성보컬특집을 꾸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여자를 사로잡는 방법으로 공룡 접기를 제안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요즘은 여자분들을 위해 공룡 접기를 많이 한다"며 "공룡 접기를 하게 된 계기는 기자분과의 인터뷰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인터뷰 중 공룡을 접었는데 그 때 기자분이 굉장히 기분 나빠 하셨다. 그런데 인터뷰가 끝나고 선물을 드리니 정말 좋아하시더라"며 "그 분의 아기같은 표정을 보고 그때부터 이것(공룡 접기)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종이접기를 하니 손에 힘도 생긴다"며 "피아노는 손가락 힘인데 덕분에 손에 힘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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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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