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금성무-탕웨이 '무협', 11월 17일 국내 개봉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27 08: 55

배우 견자단, 금성무, 탕웨이가 호흡을 맞춘 액션 대작 ‘무협’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 영화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무협’은 자신의 무공을 감추고 순박한 시골아낙네(탕웨이)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던 ‘진시’(견자단)가 수사관 바이쥬(금성무)의 등장으로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게 되면서 일대 결전을 벌인다는 내용. 영화 ‘첨밀밀’ ‘명장’의 진가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세 배우의 존재만으로도 영화 속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이번 포스터는 세 배우가 뿜어내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액션의 신(神)이라 불리는 견자단이 직접 설계한 독특한 액션 시퀀스와 추격전은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생생한 액션과 남다른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작 ‘색,계’와 ‘만추’에서 운명적 사랑을 마주 한 여인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탕웨이 역시 극 중 아이 딸린 순박한 시골 아낙네로 변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기 인생 최초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순박한 촌부 역할로 전격 변신한 탕웨이는 평생 마을 바깥으로는 나가 본 적이 없는 시골 아낙으로 분해 순수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견자단, 금성무, 탕웨이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끌었던 영화 ‘무협’은 국내에서 내달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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