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월드시리즈 6차전, 우천 연기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10.27 09: 56

월드시리즈 6차전이 비로 인해 연기됐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5분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월드시리즈 6차전은 현지 기상 상태가 악화되어 하루 연기가 결정됐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28일 같은 장소와 시간에 벌어지며 7차전 역시 자동으로 하루 미뤄지게 됐다. 부시 스타디움에서 월드시리즈 경기가 비로 연기된 것은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4차전 이후 5년 만이다.

현지 일기예보에 따르면 28일 경기가 벌어지는 시각에는 강수확률이 10%로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하지만 기온은 섭씨 4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 팀 사령탑은 예고했던 선발 투수를 그대로 유지한다. 세인트루이스는 좌완 하이메 가르시아를 그대로 선발 마운드에 올리고 텍사스 역시 우완 콜비 루이스를 선발 투수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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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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