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하라소라의 멤버 길하라가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4(이하 순정녀)'에 출연해 "해가 뜰 때까지 키스해봤다"고 깜짝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순정녀' 사전 녹화에 참여한 길하라가 "최고로 오래 한 키스가 어느 정도였냐"는 MC 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것.
길하라는 "어렸던 학창시절에 남자친구와 키스를 했는데 해가 떴었다"며 "새벽이었는데 잠깐 눈 마주치고 다시 하고 그렇게 시간이 갔다"고 말했다.

'어디서 키스를 했었냐'는 질문에는 "좀 창피하지만 어린 나이라 어디 갈 때도 없고 놀이터에서 키스했다"고 대답해 "어렸을 때 좀 놀았던 게 확실하다"는 순정녀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MC 이휘재는 "남자의 손은 그 시간 동안 어디에 있었냐"는 짓궂은 질문과 함께 "그 시간에 떠있던 해는 얼마나 답답했을까"라고 한탄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순정녀들의 '키스 경험담'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은 오늘(27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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