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멜론 뮤직 어워드'의 30팀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주최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는 27일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11 멜론 뮤직 어워드'의 1차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0팀의 후보 중에는 2NE1, 2PM, 슈퍼주니어, 포미닛, 걸스데이, 씨스타 등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선정된 가운데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와 엠넷 '슈퍼스타K'가 배출한 김범수, 박정현, 허각 등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올해 돌풍을 몰고왔던 '나는 가수다'와 '슈퍼스타K'의 인기를 알게하는 대목이다.

이번에 선정된 톱 30 중 사전 음원 점수(80%)와 온라인 투표결과(2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상이 수여되며, 1차 투표 결과는 11월 7일 멜론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1차 투표 결과 발표 후에는 곧바로 2차 투표가 진행되며 이 중 ‘2011 멜론 뮤직 어워드’의 최고상인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 상’을 받는 단 한 명(팀)의 아티스트가 가려진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내달 24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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