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OBS TV '갱생 버라이어티-하바나(이하 하바나)' 촬영 중 자신이 현재 갑상선암에 걸린 상태일수도 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하바나' 사전 촬영에 참석해 여러 미션들을 수행하던 중 "현재 갑상선암에 걸린 상태일수도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과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홍석천은 이내 밝게 웃으며 "갑상선암은 주로 여자들이 걸리는 건데 난 왜 걸렸을까"라며 농담을 건네 촬영장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홍석천은 현재 갑상선암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갑상선 선종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태다. 그럼에도 '하바나'에 대한 촬영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
한편 '하바나'는 다섯 MC들이 스스로의 갱생과 함께 사회를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꿔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매 회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오는 29일 오후 8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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