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국내외 프로축구 대상 축구토토 3연속 발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10.27 16: 57

축구토토 승무패, 스페셜, 스페셜플러스 게임 등 3개 회차 발매. 맨유, 아스널 등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출전 예상 경기 포함…축구팬 관심 증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국내프로축구 K-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3개 회차를 연속 발매한다.
먼저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경기와 2011 K-리그 8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30일 벌어지는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43회차가 발매된다.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서는 맨유-에버턴전(1경기)를 비롯해, 아스널-첼시전(2경기), 선덜랜드-애스턴빌라(4경기)전 등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속해있는 팀들의 경기가 모두 포함됐다. K-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43회의 경우 성남-포항전(1경기), 경남-서울전(2경기). 전남-전북전(3경기) 등 3경기가 축구팬을 찾아간다.
아스널의 박주영은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과의 칼링컵 16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 팀의 결승골이자 자신의 데뷔골을 터뜨려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자신감을 회복한 박주영이 오는 29일 벌어지는 강호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해 고대하던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날 열리는 맨유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는 올더숏 타운과의 칼링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던 박지성의 '폭풍 드리블'을 다시 한번 보기 위한 축구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 30일 경기를 끝으로 8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K-리그에서는 치열한 순위싸움이 계속된다. 전북, 포항이 1, 2위를 확정한 가운데 라이벌 수원과 서울이 치열한 3위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마지막 남은 2장의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5위 울산, 6위 부산, 7위 경남, 8위 전남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득점왕을 예약한 최고의 용병 '서울 데얀'과 한 시즌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전북 이동국'의 정규리그 마지막 플레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9일 벌어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27회차가 발매되며 대상경기로는 샬케-호펜하임(1경기), 슈투트가르트-도르트문트(2경기), 볼프스부르크-헤르타 베를린(3경기)의 경기가 지정됐다.
구자철이 뛰는 볼프스부르크는 29일 승격팀인 헤르타 베를린과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최근 볼프스부르크는 홈에서 샬케와 카이저슬라우턴, 그리고 뉘른베르크를 연파하며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구자철이 분데스리가 입성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게 되어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EPL과 분데스리가, 6강행을 위한 치열한 1경기를 남겨둔 K리그 등 국내외의 다양한 프로축구 리그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게임이 축구팬을 찾아간다"며 "분데스리가 등의 가세로 더욱 다양해진 축구토토 게임에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게임의 자세한 발매 일정 및 적중결과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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