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측 "서우, 이런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전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27 14: 54

배우 서우 소속사가 밴 주차사고 논란에 대해 "서우가 이런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심경을 전했다"고 밝혔다.
서우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지난 달 밴 주차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매니저가 독단적으로 해결하려다 보니 이같은 일이 생긴 것 같다. 그 주차 직원에게는 회사 본부장님이 직접 찾아가 돈을 돌려주고 사과를 했으며 문제를 일으킨 매니저는 해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일을 전해들은 서우가 '이런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달 27일 서우의 매니저 H씨는 이태원의 한 음식점에서 주차 직원K씨에게 대리 주차를 부탁했다가 접촉사고가 나자, 과도한 수리비와 렌트비, 정신적 보상비까지 요구했다. 이에 주차직원 K씨는 H씨에게 166만원의 보상비를 지불하고 일하던 음식점에는 사직서를 냈다.
한편 서우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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