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3년만에 라디오 컴백 "타임머신 타고 온 것 같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0.27 17: 20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정한용이  KBS 2FM '행복한 아침 정한용 왕영은입니다"로 컴백한 소감에 대해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정한용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라디오 가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다시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 "4년간 맡았던 프로그램을 하차했다가 다시 하게 됐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낮은 곳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서민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려고 한다"며 "즐겁게 세상을 보겠다"고 덧붙였다. 
옆집 아저씨같이 친근하면서도 어리숙한 이미지의 정한용과 똑순이 아줌마이면서 애교가 넘치는 왕영은의 캐릭터는 청취자에게 일일드라마와 같은 재미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아나운서 전현무, 배우 유인나, 최강희, 가수 데니안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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