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KBS 아나운서 전현무가 "'남자의 자격'을 통해 비주얼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전현무는 27일 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라디오 가을 개편 설명회에 참여했다.
이날 전현무는 인터뷰 중 "나는 조지클루니를 닮은 외모가 매력이다"라고 말해 설명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남자의 자격'에 합류하면서 비주얼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승부를 걸만한 분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얼굴이 보이지 않는 라디오에서 어떻게 매력을 발산 할 건가?"라는 질문에 전현무는 "라디오는 듣는 매력이 있지만 요즘은 보이는 매체로서도 역할을 한다. 요즘에는 '보이는 라디오'를 많이 한다. 그 시간을 통해서 비주얼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그는 "'보이는 라디오'로 여러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전현무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보여준 재치 있고 소탈한 매력으로 지금까지 여성DJ들이 활약했던 '가요광장'과는 다른 선 굵은 웃음과 공감을 선물할 예정이다. 11월 7일 첫 방송한다.
한편 KBS 라디오 가을 개편 설명회에는 배우 유인나, 최강희, 정한용, 랩퍼 데니안, 모델 홍진경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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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