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뜨거운 관심 만큼 활동 제대로 하고 있나?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27 18: 18

군 제대와 동시에 각종 프로그램의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으며 '예능 대세'로 주목받은 붐이 지난 8월 22일 제대를 하고 방송가에 복귀한지 두달여가 지났다.
군 제대 후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모은 스타가 또 있을까 싶을 만큼 관심과 사랑 속에 복귀를 한 붐은 지금 그 관심만큼 '잘' 나가고 있을까. 일단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고 있는 모습이다.
붐은 지상파, 케이블 등에서 5개가 넘는 프로그램에서 고정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수근과 함께 KBS '청춘불패2'의 MC를 맡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BS '놀라운대회스타킹', 'K팝스타',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KBS '자유선언 토요일' 등의 지상파, 라디오 뿐만 아니라 케이블까지 그가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그의 활약이 얼마나 두드러지는지 금방 알 수 있다.
평가 또한 긍정적이다. 시청자들은 "밝고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다" "특유의 친화력은 여전한 것 같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고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살리려는 그의 모습이 보기 좋다는 것이다.
이런 유쾌한 분위기에 무게감과 진중함까지 갖춘다면 지금보다 활동폭이 더 넓어질 것 같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과연 붐이 이 같은 상승세 속에서 MC로서의 자신의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