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를 풍미했던 댄싱 머신 김완선이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용준형과 데뷔 무대를 함께 했다.
김완선은 27일 오후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무대서 싱글앨범 '비 콰이어트'를 열창, 비스트의 용준형과 함께 무대에 섰다. 김완선은 일렉트로닉 댄스곡 '비 콰이어트'를 트렌디하면서도 중독성있는 안무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곡에 랩메이킹으로 참여한 용준형은 무대 중간에 나와 카리스마 있는 랩의 향연을 선보였다.
이날 김완선은 세월을 느낄 수 없는 감각적인 안무와 눈빛, 의상으로 아이돌 그룹에 뒤지지 않는 데뷔무대를 마쳤다. 특히 문워크를 연상케하는 포인트 안무가 눈에 띄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소녀시대, 노을, FT 아일랜드, 인피니트, 시크릿, 간미연, 김규종, 김현중, 다비치, 유키스, 오렌지캬라멜, B1A4, 허각, 김보경, 마이네임, M.I.B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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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