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엠넷 '엠카운트다운'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녀시대는 27일 오후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무대서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더 보이즈'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는 '더 보이즈'의 첫 케이블 나들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컴백과 함께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환한 미소로 기쁘게 상을 받았다.
제시카는 "'더 보이즈'로 첫 1위를 했다. 컴백과 동시에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는 "감사할 분들이 정말 많다. 일단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분들, 국내뿐 아니라 해외팬 분들도 정말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과 곡을 주신 테디 라일리에게도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써니는 밝은 미소로 "소원(공식 팬클럽 명칭)! 정말 감사해요! 사랑합니다"라며 트로피를 흔들어보였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소녀시대, 노을, FT 아일랜드, 인피니트, 시크릿, 간미연, 김규종, 김현중, 다비치, 유키스, 오렌지캬라멜, B1A4, 허각, 김보경, 마이네임, M.I.B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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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