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여름에 대표팀에 있으면서 몸을 계속 만들어 왔다".
삼성화재는 27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서 드림식스에 세트 스코어 3-1(22-25 25-19 25-19 31-29)로 역전승을 거뒀다.
2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승점 5점으로 단독 선수로 나섰다. 드림식스는 1승 1패(승점 3)으로 3위로 하락했다.
삼성화재는 가빈이 48점을 올렸고 지태환이 10점으로 뒤를 이었다. 박철우는 6점으로 부진했다. 공격성공률은 22.22%에 그쳤다.
경기 후 가빈은 "첫 해와 두 번째 해에 시즌 두 번째 경기서 모두 패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승리해서 좋다"며 밝게 웃었다.
지난 시즌 초반보다 더 좋은 몸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가빈은 "감독님께서 배려를 잘해주셨다. 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여름에는 캐나다 대표팀에 있으면서 몸 관리를 계속해왔다"고 설명했다.
bal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