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BOYFRIEND)가 홍수피해를 입은 태국을 방문해 위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씨암파라곤 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 퍼드 핑(CONCERT PERD PYNK)'에 참석했다.
특히 보이프렌드는 공연 하루 전인 지난 25일, 수재민들의 임시 피난처인 돈 므앙 국제공항을 방문해 수재민 돕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태국 언론 및 관계자들은 "진정한 한류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은 태국홍수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고 태국사람들에게 희망과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며 "보이프렌드 역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 팬들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수해 복구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신곡 '내 여자 손대지마'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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