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동방신기' 패션 따라잡기
OSEN 최고은 기자
발행 2011.10.28 11: 13

올 가을은 유난히 쌀쌀하다. 추위에도 남자들의 다채로운 늦가을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재킷으로 댄디함을 풍기는가 하면 카디건은 클래식하게, 니트로는 깔끔하게 등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 공항패션 댄디하게, 클래식하게  

우월한 공항패션을 선보인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는 라코스테 화보에서도 부드러운 댄디룩을 완성했다. 클래식함을 물씬 풍겨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없다. 유노윤호는 네이비 컬러의 피코트와 화이트 셔츠로 깔끔한 옷맵시를 뽐냈다.
보통 남성 재킷에 비해 짧은 길이와 오버 사이즈 어깨 핏이 오히려 센스와 감각적을 더한다. 최강창민은 부드러운 옐로 니트 카디건과 베이지 면 팬츠를 매치해 클래식하고 편안하게 연출했다.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체크셔츠를 이너로 활용해 경쾌해 보인다.
이들의 세련되고 클래식한 가을 재킷과 니트 패션은 공항패션에서도 단연 빛났다. SM 월드 투워 공연을 위해 출국하는 유노윤호는 깔끔한 블루 재킷을 매치한 시크 룩을 연출했다. 기본 티셔츠지만 칼라 배색 재킷으로 패션 센스가 돋보였다. 더불어 최강창민은 체크 셔츠와 니트를 매치한 레이어드 룩으로 훈남 대학생을 연상케 했다. 여기에 블랙 백팩을 착용해 편안하고 활동성을 더했다.
▲ 야구점퍼로 캐주얼하게  
클래식함을 벗어난 야구점퍼로는 캐주얼함을 더해 다른 매력을 펼쳤다.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해 꾸준히 사랑받는 가을아이템이 야구점퍼다. 유노윤호는 소매에 레더가 믹스된 유니크한 야구점퍼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흔히, 야구점퍼에는 가벼운 티셔츠 매치라고 생각하지만 유노윤호처럼 체크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다면 세련된 어번 스타일로 스타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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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sm타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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