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가 입으면 예뻐, '야상' 패션
OSEN 최고은 기자
발행 2011.10.28 11: 40

남성들의 밀리터리 점퍼로 여겨지던 야상, 이제는 여자들에게 강력히 존재감을 어필한다.
TV 속에서 패셔니스타들 야상을 자주 입고 나오면서, 이제는 누구에게나 대중화되어 즐겨 입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야상은 레이어드나 믹스 앤 매치를 하여 스타일링의 변주를 보여준다. 투박한 야상을 여성스러운 느낌과 섞어 연출하면 스타일리시해 많은 여자들이 선호한다. 올겨울 야상 활용법, 김민희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   

▲ 무심한 듯 시크하게, '야상' 스타일링
김민희는 페미닌함과 캐주얼함이 적절히 믹스된 야상을 입었다. 야상점퍼의 시그니처 컬러인 ‘카키’로 무난하게, 소매에 문양으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움을 가미해 차별화를 더했다.
또한, 웨이스트에 스트링이 들어가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연출하기도 수월하다. 패셔니스타 김민희처럼 터틀넥 롱 니트에 야상 점퍼를 툭 걸친 듯 연출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룩이 완성된다. 특히 그녀처럼 니 삭스를 레이어드 하면, 다소 밋밋한 룩에도 ‘재미’를 더해 스타일지수도 업 된다.
▲ 드레시하게, 스타일 + 따뜻함 업!  
야상 점퍼는 캐주얼 스타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매치 아이템에 따라 여러 가지 무드로 변화하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김민희는 패딩 스타일의 야상 점퍼를 블랙 롱드레스와 매치해 시크하고 드레시한 룩을 선보였다. 컬러 배색과 후드에 화이트 퍼 트리밍을 가미해 크리스마스나 파티에서 드레스와 매치해도 환상적이다. 따뜻하고, 패셔너블한 김민희의 야상 스타일을 응용해 멋진 파티 룩으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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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브리니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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