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재킷, 남들은 어떻게 입나…라이프 스타일링 엿보기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1.10.28 13: 53

- 다운재킷 하나로 ‘라이프 룩’에서 ‘스포티브 룩’까지
다운재킷의 ‘다운(Down)’은 ‘새의 솜털, 부드러운 털’을 뜻한다. 이런 깃털을 넣고 퀼링한 나일론지로 만든 방한용 점퍼 스타일의 재킷을 총칭한다.
따라서 자칫 두꺼운 겨울용 외투가 아닐까 하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최근 등장한 다운재킷은 가벼운 소재와 원색을 이용해 겨울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맘때 안성맞춤이다.

▲ 야외활동이 많은 이들을 위한 ‘스포티브 룩’
기온이 낮아지면서 자연스레 몸은 움츠려 들기 마련. 그렇다고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다. 추운 날씨에도 가벼운 운동을 즐기면서, 자전거와 인라인,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을 위하여 스포티브 룩을 권한다.
스포티브 룩에서 중시해야할 것은 ‘편안하면서도 활동적’이여햐 한다는 것. 따라서 보온성은 빼어나지만 가벼운 ‘다운 재킷’이 딱이다.
남성의 경우 핏(FIT)감이 있는 트레이닝 팬츠, 여성의 경우 숏 팬츠에 신축성이 좋은 레깅스 혹은 슬림한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하길 추천한다.
특히 팬츠를 선택할 때에는 입체패턴 디자인으로 되어있어 내구성 및 신축성이 우수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것이 좋다.
▲ 일상생활에도 부담없이 캐주얼한 '라이프 룩'
늦가을 여행 및 축제, 나들이를 앞두고 있다면 자칫 불편할지 모르는 가죽재킷, 코트 보다는 다운재킷이 좋다. 특히 원색의 컬러로 이루어진 것을 선택한다면 센스 있는 선택이 될 것.
이보다 더 캐주얼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체크셔츠 또는 데님셔츠와 스키니진을 이너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화 대신 워커를 선택하는 것도 감각 있어 보인다.
더불어 트렌디한 백백이나 스포티한 덮개 형 배낭을 매치하면 스타일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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