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보다 3살은 어려보일 수 있다! 셀프 동안 메이크업 비법
OSEN 정현혜 기자
발행 2011.10.28 13: 17

가장 기본적인 동안 비법은 평상시의 피부 관리와 규칙적인 식생활, 생활 패턴 등 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는 매우 지키기 힘든 규칙들.
간편하면서도 쉽게 혼자서도 배울 수 있는 동안 메이크업은 이러한 커리어 우먼들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어려보이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동안 메이크업’은 방금 세수하고 나온 듯한 깨끗한 피부와 한듯 안한듯한 은은한 메이크업이 포인트다.
 
▲SKIN
피부는 물기를 머금은 듯한 물광 메이크업과 꿀 피부처럼 보일 수 있는 촉촉하면서도 윤기 나도록 표현해 준다.
10대 피부 같은 보송보송한 피부 연출을 위해 메이크업 전, 필러 에센스를 이용해 모공을 정리해준다. 피부 속까지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해줘 메이크업이 잘 받고 피부 건조를 방지해준다.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발라준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미스트를 활용해 얼굴 전체에 골고루 뿌려준 뒤 브러시로 파운데이션을 적당히 발라준다. 자신의 피부 톤에 따라 색상을 선택하며 노란기가 도는 피부에는 핑크 컬러 색상이 적당하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좀 더 밀착력 높은 화장을 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른 뒤 수분감이 높은 팩트 제품을 이용해 주름이 지는 곳을 제외한 T존 볼 주변을 두드려준다. 물광피부를 위해서는 브러시 또는 퍼프로 살며시 두드려주는 것이 좋다.
좀 더 윤기 있는 연출을 위해서는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T존을 감싸듯 발라준다.
▲EYE MAKE-UP
동안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눈은 또렷하고 크게 눈썹은 굵고 짧게 그리는 것이 포인트. 눈썹의 끝이 지나치게 내려가게 되면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한듯 안한듯한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 화이트 또는 아이보리 아이섀도를 활용해 아이홀을 향해 음영을 더해주고 눈꼬리와 언더라인은 브라운 계열로 깊이감을 살짝 준다. 아찔한 속눈썹을 위해서는 솔펜 라이너를 이용해 점막을 꼼꼼히 채운 뒤 미세한 브러시를 이용해 눈꼬리를 빼주어 캣츠아이를 연출해 준다.
볼륨 컬링 전용 마스카라를 이용해 최대한 깊게 눌러 자연스러운 눈매 연출을 한다. 화이트 펄이 들어간 섀도로 앞머리 부분만 살짝 포인트 준다. 아이라인에 자신이 없다면, 블랙과 브라운 컬러의 섀도를 활용해 은은한 음영으로 자연스러운 아이메이크업이 가능하다.
▲CHEEK MAKE UP
블러셔는 최대한 은은한 코럴 컬러감을 사용하면 좋다. 피부가 붉거나 홍조를 띤 편이면 오렌지 빛이 도는 블러셔로 볼의 홍조를 가려준다.
최대한 피부 톤과 흡사한 컬러를 활용해 웃을 때 튀어나는 광대 볼 부분만 살짝 포인트를 준다. 립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틴트를 활용하면 촉촉하면서도 오래 갈 수 있다.
▲LIP MAKE UP
입술라인이 번지지 않도록 펜슬타입 컨실러로 입술라인을 정리한 후, 손으로 경계를 없애고 은은한 틴트로 입술 안쪽만 살짝 발라준다. 입술 색상과 가장 가까운 컬러의 립글로스를 활용해 한듯 안한듯한 투명 메이크업을 마무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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