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속눈썹의 비법은? ‘진동마스카라’
OSEN 홍지유 기자
발행 2011.10.28 15: 09

마치 바비인형을 연상시키듯 길고 풍성하며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짙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기 위해 아침마다 메이크업에 부단히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시즌부터 메이크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스모키 메이크업의 키포인트는 바로 짙고 풍성한 속눈썹을 강조한 아이메이크업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에서 속눈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브러시의 마스카라가 출시되고 있다. 속눈썹 숱이 없고 빈약한 사람을 위한 회오리 브러시, 한국 여성들의 눈매에 가장 적합한 나선형 브러시, 짧지만 숱이 많은 속눈썹을 위한 일자형 빗 브러시, 가운데 속눈썹이 긴 사람을 위한 땅콩형 브러시 등 사람마다 다른 속눈썹에 맞게 개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베이스 마스카라, 투명 마스카라, 워터 프루프 마스카라, 다양한 컬러의 마스카라 등 마스카라는 1913년 미국에서 탄생한 이래 끊임없이 진보하고 있다.
속눈썹에 브러시를 대기만 해도 브러시 자체의 미세한 진동으로 마스카라 액이 속눈썹에 골고루 발라지며, 컬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진동마스카라'가 출시되고 있다. 이에 코스메틱 브랜드들은 진동마스카라의 가장 큰 특징으로 초보자도 전문가의 손을 빌린 듯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 본인 속눈썹에 맞는 ‘진동마스카라’ 골라봐!
 
조여정이 사용해 일명 조여정 마스카라로 알려진 부르조아의 ‘마스카라 볼륨 패스트 & 퍼펙트’는 유선형 브러시가 자동으로 회전하며 포뮬러를 속눈썹에 고르게 발라준다. 또 속눈썹 각각을 섬세하게 케어하여 속눈썹을 붙힌 듯 완벽한 볼륨감을 표현해 준다.
버튼을 누르는 순간, 당신은 1분에 7,000회 진동으로 강력해진 파워 마스카라인 랑콤의 ‘오실라씨옹’. 스스로 진동하는 브러시와 극도로 부드러운 포뮬라가 한 번의 터치로도 쉽게 속눈썹을 360도 코팅해준다.
본래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동작을 자동적으로 연출하는 디올의 ‘디올쇼 360 브러쉬’는 독특한 나선형브러시의 회전은 전문가의 테크닉을 완벽하게 재현해 준다. 컬링 효과를 강조하고 속눈썹을 또렷하게 만들준다.
강력한 더블 진동 모터의 효능을 자랑라는 미샤의 ‘시그너처 바이브레이팅 마스카라’는 회오리형 브러시로 단계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제작해, 1단계 ‘저속 진동(X1)’이 속눈썹을 풍성하게 살려주고 2 단계 ‘고속 진동(X2)이 놀라운 컬링력을 선사한다.
만년필형 스윙핸들 용기를 통해 이상적인 컬링 력을 선사하는 지베르니의 ‘스윙터치 컬링 마스카라’는 눈썹을 감싸주는 튜브가 이중으로 형성되어 강력한 밀착력으로 하루 종일 번짐 없이 메이크업이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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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조아, 랑콤, 디올, 미샤, 지베르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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