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톱4(TOP 4)가 다섯번째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 2의 '본능적으로'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슈스케3'에서는 '심사위원 명곡 미션'을 주제로 톱 4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슈퍼스타K2'에서 참가자들은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그리고 엄정화의 명곡들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강승윤이 부른 '본능적으로'. '본능적으로'는 윤종신이 2010년에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강승윤이 재해석하면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강승윤은 생방송 무대에서 비록 톱3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지만 당시 심사위원들은 그 동안 보여줬던 무대 중 최고였다는 극찬을 보냈다. 또 강승윤은 원곡보다 잘 부른 가수 대열에 합류하며 온라인 음악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슈스케3' 톱4의 ‘심사위원 명곡 미션'에도 그 어느때보다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음악적 색깔이 너무도 극명하게 갈리는 4팀이 어느 심사위원과 만나 어떤 노래를 부를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본능적으로'를 압도하는 명곡이 또 다시 탄생할 지도 관심이다.
한편 '슈퍼스타K3'의 다섯번째 무대는 오늘(28일) 오후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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