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걸그룹 필수품은 총? 원걸-티아라 '총' 들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0.28 18: 40

[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와 티아라가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 가운데 공교롭게도 두 그룹 모두 총을 소품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티아라는 오늘(28일) 오전 신곡 '크라이 크라이(CRY CRY)'의 뮤직비디오 1~3차 포스터를 연속으로 공개했다. 마치 영화를 연상케하는 포스터에서는 차승원과 지창욱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티아라 멤버들도 한층 강렬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연은 큐리에게 총을 겨누며 여리고 섹시하기만 했던 여성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원더걸스 역시 총을 들고 여전사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원더걸스도 이날 오전 11시 원더걸스 티저 사이트를 통해 다섯 멤버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원더걸스는 블랙톤의 시스루 의상을 입고 섹시함을 강조하는 한편 총을 겨누며 마치 영화 '007'의 본드걸을 연상케하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2집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원더걸스의 변신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주목되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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