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주 23점' KDB생명, 우리은행에 20점차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0.28 19: 51

KDB 생명이 우리은행에 대승을 거두며 단독 3위에 올랐다.
KDB생명은 28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조은주가 23점, 신정자가 11점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우리은행을 74-54로 물리쳤다. KDB생명은 3승2패를 기록해 단독 3위로 올라섰고 우리은행은 1승4패가 됐다.
KDB는 1쿼터에 우리은행의 득점을 5점에 묶어 두고 22점을 올려 일찌감치 완승을 예고했다. 우리은행은 양지희(15점)를 앞세워 2쿼터에 반격을 시도해 24-35, 9점차까지 추격했지만 KDB생명은 조은주, 한채진이 번갈아 가며 득점에 가세해 다시 점수를 벌렸다.

KDB생명의 신정자는 무려 1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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