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김승우, 최정원, 이종석 등 거물급 배우들이 소속된 웰메이드스타엠에서 처음으로 내세우는 5인조 아이돌 더블에이가 28일 데뷔 무대를 가진 가운데 소속사측이 더블에이를 한류 엔터테이너토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에이는 28일 오후 부산 광안리서 열린 '2011 K-POP 슈퍼 콘서트'를 통해 데뷔무대를 가졌다. 파격적인 데뷔 무대를 가진 더블에이의 소속사 측은 이날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웰메이드스타엠에서 처음으로 남자 아이돌이 등장했다. 이들은 작사, 작곡과 더불어 안무, 의상까지 모든 것을 총괄하는 재능있는 친구들이다. 앞으로 차세대 한류스타로 만들 예정"이라며 더블에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늘 데뷔한 신인이지만 벌써 일본측에서 러브콜이 들어온 상태다. 더블에이가 실력파라는 것이 알려지자 일본측에서 먼저 더블에이에 대한 모니터를 하고 보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또 빅뱅의 음반에도 참여했던 가수 다이시댄스가 더블에이의 2집 곡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더불어 "다이시 댄스가 1집 앨범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더블에이가 직접 만든 곡이 데뷔 곡으로 손색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더블에이는 자작곡으로만 8개가 완성돼 있는 상태다. 워낙 자급자족 스타일이라 회사측에서는 이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마지막으로 "더블에이는 현재 연기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은 이유에서다. 일단은 음반 활동에 전념하고 1집, 2집 진행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오늘 무대가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좋은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더블에이는 이날 데뷔무대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KBS 2TV '뮤직뱅크'로 지상파에 모습을 드러낸 후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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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