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K-POP 슈퍼콘서트'서 4명 무대.."규리는 뮤지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0.28 22: 26

걸그룹 카라가 4명으로 '2011 K-POP 슈퍼콘서트'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카라는 28일 오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1 K-POP 슈퍼콘서트' 엔딩 무대를 장식,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한류돌임을 입증시켰다. 이날 카라는 '스텝', '미스터' 두 곡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박규리를 제외한 한승연, 구하라, 니콜, 강지영 네 명이 무대에 올라 왜 4명만이 무대를 꾸몄는지에 대해 일부 관객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에 대해 카라 측 관계자는 "규리가 일본에서 하고 있는 뮤지컬 '미녀를 괴로워' 때문에 부득이하게 빠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카라 역시 '스텝' 무대 후 "규리는 뮤지컬 때문에 네 명이 무대에 섰다"라고 관객들에게 설명했다.
박규리는 최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로 아시아 투어에 나서 일본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서는 유키스, 티아라, 박재범, 제국의 아이들, 씨스타, 더블에이, 김현중, 승리, 태양, 탑, 세븐, 샤이니, 싸이, 카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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