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박지혜가 단점이 많다는 혹평 속 가까스로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2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는 137팀에서 70팀을 가리는 '위대한 캠프'의 세 번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혜는 아델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pp)'을 열창했다. 지난 오디션 때 발성을 지적 받았던 박지혜는 걱정은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지혜는 특유의 매력있는 목소리를 마음껏 뽐내며 노래를 불렀지만 앵콜 요청에 무반주로 노래를 부르자 멘토들을 실망시켰다.
멘토 이선희는 "음악이 없으니까 에너지가 줄어들었다"며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다"고 평가했다.
또 윤상은 "오늘은 단점들이 더 돋보인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박지혜는 예선에서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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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