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1차 경연 때 멘토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던 배수정이 멘토들의 혹평 속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는 70팀에서 34팀을 가리는 '위대한 캠프'의 마지막 미션 '멘토의 선곡에 도전하라' 수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수정은 박정현의 '편지할게요'를 선택해 열창했다. 그는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목이 안 좋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배수정은 좋지 않은 목 컨디션 때문인지 불안한 음정과 노래 실력으로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멘토 이선희는 "곡의 선택에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가사만 맞게 부르고 노래가 들리지 않는 느낌이다"고 평했다.
윤일상은 "전반적으로 헤맨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고 냉정하게 평가했으며 박정현 역시 "연습때보다 더 못했다. 빨리빨리 끝내려는 기분이 들었다"고 혹평했다.
한편 이번 경연에 앞서 멘토 이선희는 "자기 매력이 드러나있는 친구다"며 칭찬했고 윤상 역시 "참가자들 중 가장 눈에 띈다"고 호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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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캡처.